엄마 눈물의 靑청원 통했나, 故황예진 데이트폭행 남친 구속 INSERTKEYS[앵커] 환하게 웃고 있는 25살 황예진 씨는 남자친구와 다투다 폭행을 당한 뒤 쓰러져 지난 8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황씨의 남자친구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내일 4일 법정에 섭니다. 저희 취재진은 사건 당일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전체를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영상에는 폭행으로 이미 의식을 잃은 예진 씨를 이곳저곳으로 끌고다니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사건이 벌어진 지난 7월... 故황예진씨 전 남친, 손발 벌벌 떨며 울먹…"백번 사과하겠다"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황 예진 남친 대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황씨의 유족에 따르면 가해자 B씨는 인명구조..